핀테크 기업 클라르나(Klarna)가 예정됐던 기업공개(IPO)를 전격 연기하면서 2025년 IPO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.

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발표로 인한 것으로, 클라르나는 스웨덴에서 설립해 지난해 영국으로 본사를 옮긴 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이었다.

클라르나는 SEC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신규 티커를 ‘KLAR’로 지정했으며, 15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.